<C#과 유니티로 배우는 게임 개발 올인원 패키지 Online. 50일 챌린지를 마치며>
1. 내가 C#과 유니티로 배우는 게임 개발 올인원 패키지 Online. 강의를 선택한 이유
평소에 작은 프로젝트로 혼자서 스마트폰 게임앱을 만들고 싶었다. 아버지도 하실 수 있을 정도로 쉽고 간단한 게임이면 좋을 것 같았다. 하지만 따로 학원에 다닐 시간은 부족했고, 강의 수강을 위한 비용도 생각보다 너무 비싸기에 포기했었다. 그래서 그냥 혼자서 틈틈이 공부해보려고 결심했다. 뭐랄까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싶었던 것 같다. 거창한 게임이 아니라 아주 작은 게임이라도 내 손으로 만들어 보고 싶었다. 하지만 무작정 독학으로 하기엔 너무 무리였다..기존 코딩 앱개발 관련 콘텐츠는 무궁무진하였으나 게임 개발 쪽 콘텐츠는 생각보다 많이 없었기에 독학은 정말로 맨땅에 헤딩하는 느낌이었다. 게다가 나는 유니티는 만져본 적이 있으나컴퓨터공학 쪽 지식은 전무하였으며 C#은 정말 거의 초보였다.그런데 어느날 발견한 강의! 바로 <C#과 유니티로 배우는 게임 개발 올인원 패키지 Online.> 였다.
(1) 패스트캠퍼스에 대한 믿음
일단 패스트캠퍼스는 대학과 기업 사이의 미스 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실무 위주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교육 사이트다. 사실 패스트캠퍼스가 각종 강의로 워낙 유명하지 않은가. 찾아보니 2021년 2월 기준으로 무려 연매출이 420억이 넘은 기업이라고 하더라. 심지어 수강생은 12만명 돌파!유명한 줄 알았는데 이렇게 유명한 줄은 몰랐다. 실제로 패스트 캠퍼스 강의를 들어본 적은 없었지만 수많은 광고 및 후기들을 보았기에..그래서 언젠가 꼭 한 번 듣고 싶기도 했다. 게다가 다른 강의 사이트와 다르게 원하는 시간대에 어느 장소에서든내가 편한대로 수강이 가능하며 무제한으로 복습이 가능하기 때문에 마음에 들었다. 다른 강의 사이트는 기간이 있어서 너무 힘들었다. 꽤 비싼 돈을 냈는데도 몇달 듣다가 끝나버렸는데 다시 궁금한 부분을 듣고 싶어도 그것 때문에 다시 재결제하기가 참 망설여지기도 했었다. 그런데 패스트 캠퍼스는 그런게 없어서 참 좋았다.덕분에 편하게 수강할 수 있었다.
(2) 믿을 수 있는 강의진
그리고 패스트 캠퍼스가 엄선한 믿을 수 있는 강사진 덕분에 선택하기도 했다.실제로 게임업계 취업 관련 강의와 c#언어 강의인 '코딩테스트로 배워보는 C#'을 진행해주신 한창민 강사님은 모 게임 회사 선임 연구원, 프로그래밍 팀장 등을 역임하셨다. 그리고 유니티 강의인 'Unity 게임엔진을 활용한 게임 개발 실무'를 진행해주신 배병도 강사님 또한 게임 회사 부장, 과장, 차장 ,과장등 게임 회사에서 오랜 경력을 가지고 계셨다. 또한 자료구조 강의인 '문제 풀이로 실전 응용력을 다지는 필수 자료구조'를 진행하시는 손정현 강사님도 현장에서 근무하고 계시는 개발자이시며 '유니티 개발을 위한 필수 게임 수학&물리' 강의를 진행하시는 김민백 강사님도 현직 게임업계 PD분이시다. 이렇게 다들 실무에서 직접 근무하시는 분이 강의하신다고 하니 더욱 믿음이 갔다. 어떤 강의 사이트 강사분은 대학원생이셨다. 물론 학력도 좋고 설명도 열심히 해주셨지만 뭐랄까 강의 몰입도가 떨어졌다고 해야 할까? 그래서 아쉬운 강의도 있었다. 그런데 패스트 캠퍼스 <C#과 유니티로 배우는 게임 개발 올인원 패키지 Online. >강의 강사님들은 모두 프로페셔널 해보여서 덕분에 믿고 수강할 수 있었다.
(3) 체계적인 커리큘럼
<C#과 유니티로 배우는 게임 개발 올인원 패키지 Online.> 과정은 말 그대로게임 개발자 취업에 필요한 과정을 커리큘럼에 담았다.게임회사 입사하기 위한 코딩테스트 대비부터 포트폴리오 준비까지 가능하다. 게다가 게임개발자가 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느지, 그리고 직무에 대한 설명도 해주기때문에 마음에들었다. 사실 그런데 나는 취업이 아니라 취미로 만들 생각이라서....참고용으로만 들었다.하지만 취업준비하시는 분이라면 마음에 들 것이다. 짧고 간략하게 핵심만 설명해주신다. 또한 게임강의에 코딩테스트를 위한 자료구조 강의는 물론 게임을 윌한 수학 및 물리까지 강의에 포함되어 있어서 처음에 참 놀랬다. 다른 게임 강의도 찾아보고 있었는데 이렇게 까지는 없었던 것 같은데..배워두면 쓸모가 많을 것 같고 확실히 커리큘럼이 체계적이라서 마음에 들었고 그래서 선택한 것 같다.
(4)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무엇보다 패스트캠퍼스 <C#과 유니티로 배우는 게임 개발 올인원 패키지 Online. >과정은다른 강의들보다 가격이 훨씬 합리적이라서 마음에 들었다. 지금은 가격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내가 결제했을 때만 해도 10만원 중후반대였다.무제한 수강에 커리큘럼도 알찬데다 이 정도 가격이면 준수했다. 예상 수강 기간이 육개월 정도인데 한 달에 몇만원도 안 되는 가격이 아닌가. 다른 인터넷 강의는 물론 오프라인 학원 강의료랑 비교할 수 없는 저렴함이었다. 덕분에 고민없이 지를 수 있었다.
(5) 50일 환급 챌린지
내가 선택한 이유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 것이 바로 이 환급챌린지일 것이다. 저렴한 가격에 흔들리고 있었는데 놀랍게도 천운처럼 50일동안 꾸준히 블로그 후기를 남기면 환급까지 해주는 챌린지 기회가 생긴 것이다. 내가 꾸준히만 한다면 거의 거저 아닌가. 신나서 놓치지 않고 지원했다.평소라면 계속 미루고 절대 안 들었을 강의도 덕분에 꼬박꼬박 꾸준히 들을 수 있었다. 처음엔 매일매일 강의를 듣고 정리하는게 힘들긴 했지만꾸준히 연일 공부하니까 뿌듯하기도 했고 공부내용이 끊기지 않고 연결되니까 매일 조금씩 공부하고 성장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되면 50일 챌린지로 다른 강의도 지원하고 싶다. 또 지원이 되긴 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다른 분들도 50일 챌린지 기회가 있다면 도전해보셨으면 한다. 카카오톡 친구 추가를 해 놓으면 가끔 날라오니까 놓치지 마시기를. 다음 50일 챌린지 미션은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지만...매일 500자이상 후기에 사진 2장씩 올리던 날들이 그리워진다. 그러나 최종 후기가 4000자나 된다는 점은 참고하시길~지금 4000자 쓴다고 정신이 없다.....끄윽!
2. C#과 유니티로 배우는 게임 개발 올인원 패키지 Online. 를 듣고 나서
전체 강의 통계를 보니 지금 껏 총 50일동안 18시간이 넘게 강의를 수강했다. 계산해보니 대략 하루에 20분 정도 들은 것 같다. 2배속-1.7배속으로 들었으니까 가능한 얘기인 듯 하다. 정리하고 글까지 쓴 시간까지하면 30분-1시간은 걸렸던 것 같다. 그래도 50일 챌린지 덕분에 대충 절반은 강의를 들은 것 같다. 평소 나라면 50일안에 이만큼 들을 수 있었을까? 엄두가 안난다. 아쉽게도 시간 관계상 아직 유니티 강의와 물리 수학강의는 듣지 못했다. C#언어 수업과 자료구조 수업만 겨우 다 들은 것 같다.
그래서 한창민 강사님과 손정현 강사님 수업만 들을 수 있었는데 두분 모두다 일단 강의 수강하는 사람이 완전 초보자라고 전제하시고 알려주시기 때문에 차근차근 천천히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시려고 노력하신다. 나같은 초보자도 꾸준히 들었으니 대부분은 잘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대충 가르쳐주시거나 학생들 무시하거나 어렵게 잠오게 설명하시는 스타일은 전혀~~아니다.이것만 해도 나는 정말 다행이었다..저번에 어떤 인터넷 강의들었을 때는 강사님이 무슨...정말 고등학교 윤리 선생님이 다시 나오시는 줄 알았다. 공부하려고 마음을 잡으면 뭐하는가. 강사님 그렇게 나를 재우려고 애를 쓰시는데...정말 졸면서 애쓰다가 듣다가 이틀 듣고 그만둔 적이 있다. 하지만 한창민 강사님과 손정현 강사님은 전혀 잠오는 스타일은 아니시다. 조근조근 설명해주시는데 최대한 쉽게 그리고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주신다.
그러나 워낙 커리큘럼 자체가 많이 압축한 내용이라 빠르게 공부를 해야하기 때문에 그런지기초 부분은 그냥 훑고 지나갈 때도 있었다. 게다가 강의 후반부로 갈 수록 갑자기 점프하는 게 느껴졌다. 특히 한창민 강사님은 처음엔 차근차근 하셨는데 나중에 갈 수록 ....'이제 이쯤 되면 다 아실 거에요'라고 하시는데 나만 모름..!?! 이럴때는 좀 난감했다. 어떨 때는 앞 강의에서 나오지 않은 부분도 그냥 넘어갈 때도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강의 끝으로 갈 수록 좀 버거웠다.갑자기 내용이 확 어려워지는 느낌이었다. 처음에는 재밌었는데 그래서 뒤로 갈 수록 좀 힘들었다. 하지만 최대한 따라가기 위해서 노력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질문을 여쭙고 답변 받을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헷갈리는 부분을 내가 찾아서 공부하니 더 기억에 남았기도 했다. 그런데 전혀 찾아지지도 않거나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릴때는 좀 난감했고 힘들었다. 나처럼 시간을 조금씩 쪼개서 듣는 사람에겐 힘들수도 있을 것 같다.
그리고 게임 강의는 커리큘럼을 자세히 살펴보니까 내가 만들고 싶은 게임 종류가 아니라 아주 조금 아쉬웠다.. 취업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아무래도 포트폴리오로 만들기 좋을 듯하다.그런데 나는 취미로 만들 예정이니 내가 좋아하는 게임이 아니라서 좀 슬펐다. 그래서 여기서 기초만 배우고 내가 좋아하는 게임은 독학해야할 것 같다. 아예 모르고 독학하는 거랑 기초가 된 상태에서 독학하는 건 다르니까 그래도 예전보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많이 느려도 참고하면서 천천히 만들다보면 언젠가는 만들 수 있겠지 싶다. 헷갈리는 부분은 다시 강의를 재수강하면 되니까 마음이 편하다. 이럴 때 패스트 캠퍼스는 평생 수강이니 좋구나 싶다!
어쨌든 강사님들 모두 친절하고 따뜻하게 설명해주시니까 강의 자체는 듣기 좋다. 한창민 강사님 강의는 개념 공부가 끝난 후 체크 문제를 푸는데, 이때 그냥 정답만 보여주시는게 아니니까왜 이렇게 해야하는지 설명해주시니까 좋았다. 그리고 직접 처음부터 코딩하는 모습을 차근차근 설명하시면서 보여주신다. 그래서 해당 문제에 대해 전문가가 접근하는 마인드부터 엿볼 수가 있었고덕분에 함께 체크 문제를 풀면서 많이 성장한 것 같다.
손정현 강사님은 자칫하면 추상적이라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는 자료구조 원리를 그림으로 하나하나 단계별로 설명해주셨다. 그래서 왠만한 자료구조는 확실히 이해가 됐다. 다른 자료구조 강의도 들은 적이 있었는데 손정현 강사님 설명이 더 듣기 좋았다. 자료구조 부분은 알고리즘 테스트를 따로 풀면서 다시 공부해도 좋을 것 같았다. 물론 취업할 생각은 없지만 알고리즘 테스트 푸는 게 어렴지만 꽤 재밌기도 해서 조금씩 풀어보고 있다.
그리고 강의도 확실히 1.7배속 및 2배속으로 들을 수있고무제한으로 강의를 볼 수 있어 공부하기가 효율적이었다.요새는 다 비대면 강의에 익숙해져서 오히려 오프라인 강의가 힘들다고 하지 않던가. 빠르게 들을 수 있으니까 오히려 지루하지도 않고 잠도 덜 오는 것 같다. 그런 면에서 대만족 강의였다. 50일 챌린지가 끝나도 C#과 유니티로 배우는 게임 개발 올인원 패키지 Online. 강의를 듣고 있다. 챌린지 할때 처럼 꾸준히는 아니지만 시간날때마다 보고 있다. 얼른 유니티 강의로 넘어가서 직접 게임이라는 걸 만들어보고 싶다.지금까지 매번 뭔가 해보고 싶다 라고 해놓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었는데...50일 챌린지 덕분에 남는 시간에 공부라는 걸 해 본 것 같다. 패스트캠퍼스 50일 챌린지를 통해 <C#과 유니티로 배우는 게임 개발 올인원 패키지 Online.> 과정을 들은 것은 올해 안에 가장 잘한 일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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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패스트캠퍼스 환급 챌린지 참여를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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